전남 나주시청 장애인 편의시설 대폭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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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0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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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주춘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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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농업기술센터 현관에 설치된 종합안내촉지도를 직원들이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청 News1 |
전남 나주시가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편익증진을 위해 시 청사내 각종 편익시설을 확충했다.
나주시(시장 임성훈)는 청사 내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종합안내 촉지도와 음성유도기, 실과별 안내 촉지판, 소변기 핸드레일 등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본관과 농업기술센터 현관에 설치된 종합안내 촉지도는 시각장애인이 버튼만 누르면 실과별 위치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점자를 이용해 실과별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실과별 출입문에도 안내 촉지판을 부착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민원실, 본관, 농업기술센터 1층 남자 화장실 소변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 청사 내 장애인 차별금지 및 편의증진법’에 따라 장애인 권익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편익시설을 확충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