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구역서 담배피우면 금연벨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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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구역서 담배피우면 금연벨 누르세요"
- 2014-07-28 14:31
- CBS노컷뉴스 임덕철 기자
시흥시, 버스환승센터 등 공공장소에 금연벨 설치
경기도 시흥시는 공공장소애서 담배를 피울경우 이를 신고하는 금연구역 안내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비 흡연자들이 버스환승센터나 공공장소에서 흡연자들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서 실시된다.
금연구역 안내벨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환승센터 5개소에 시범 설치됐다.
누군가 버스승강장 주변에서 흡연을 할 경우 시민 누구나 금연벨을 누를 수 있다.
이때 금연구역임을 안내하는 방송이 나와 흡연자의 금연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연안내 방송장치와 무선벨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설치돼 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던 사람은 누가 벨을 눌렀는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흡연자와 비흡연자간 담배연기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던 다툼과 갈등은 많이 감소할 것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버스승강장 외에도 도시공원, 복합용도 건축물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금연구역 15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 설치된 버스승강장은 금연 포스터와 전면 홍보물을 부착해 시각, 청각적인 통합 홍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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