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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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해결책 모색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4-21 10:11:34
장애인의 경우 휠체어·목발 등의 보장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 주차장처럼 좁은 곳에서는 타고 내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이를 위해 지난 1998년 4월 11일 시행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의 경우 각 대상시설 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주차단속 소홀 등 비장애인 및 보행 장애가 없는 장애인들의 불법주차가 성행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이용 장애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실태 재조명과 관련 문제점을 진단하고 장애인계·학계·관련 업체 및 부처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이 맡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시설지원센터 홍현근 팀장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지원과 성재경 서기관, 국토해양부 교통안전복지부 김정표 사무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박광재 교수, (주)디지털베이시스템 기술연구소 권동문 차장, (주)휴먼케어 한치영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여고생의 장애인 주차실태 고발’ 영상의 은광여자고등학교 3학년 조수연양도 참석해 자신의 영상을 소개,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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